국장이든 미장이든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투자수익 외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합니다. 세금과 함께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거래수수료입니다.
해외주식에 대한 직투, 보통은 미국주식에 대한 수수료와 국내주식에 대한 수수료에 대한 정보, 그리고 이를 절감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드립니다.
국내주식 국장 거래 수수료
국장 거래를 할 때 수수료는 매매 수수료, 유관기관 수수료, 증권거래세 및 농어촌특별세 3가지가 있습니다.
매매 수수료
다른 말로는 증권사 수수료로 국내 주식 거래 시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다르지만, 온라인 거래(HTS/MTS)의 경우 일반적으로 거래 금액의 약 0.015% 정도입니다.
100만 원어치 주식을 매수하면 약 15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. 매매수수료이기 때문에 매수할 때, 매도할 때 2번 모두 발생합니다.
절감 방법
- 증권사 이벤트 활용: 다양한 증권사들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무료 또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. 평생무료를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이벤트를 활용해야 합니다.
- 모바일 거래 이용: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, 이게 수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.
유관기관 수수료
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에 지불하는 비용으로, 거래 금액의 약 0.0036396%가 부과됩니다.
1억 원 거래 시 약 3,639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, 이건 기관에 지불해야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,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.
증권거래세 및 농어촌특별세:
수수료라기 보다는 거래세금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내주식 매수, 매도 시 발행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수수료로 보시면 됩니다.
- 코스피: 매도 시 거래 금액의 0.10%의 증권거래세와 0.15%의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되어 총 0.25%의 세금이 발생합니다.
- 100만 원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2,500원
- 코스닥: 매도 시 거래 금액의 0.25%의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.
- 100만 원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2,500원)
- 코넥스: 매도 시 거래 금액의 0.10%의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.
- 100만 원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1,000원
세금이기 때문에 유관기관 수수료와 같이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.
미국 주식 미장 거래 수수료
미장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환전수수료, 매매 수수료, SEC Fee 3가지가 있습니다.
환전 수수료
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,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환율의 약 1% 정도를 수수료로 부과합니다. 환율이 1,200원일 때 1,000달러를 환전하면 약 12,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.
미국주식을 투자할 때 환전수수료를 절감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며 환전 우대 서비스 활용하면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환전 수수료를 우대하거나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보통 "환율우대"라고 되어있는 것들이 그런 것들이며 90% 이상이면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만, 추천하는 증권사는 메리츠증권의 SUPER 365 계좌입니다. 환전 우대를 100% 해줍니다!
매매 수수료
미국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부과되는 비용으로, 일반적으로 거래 금액의 0.25% 정도입니다. 미장에서 투자할 때 이 수수료를 전부 내고 투자를 하는 분들은 없구요.
절감을 꼭 해야하는데, 저는 NH증권에서 0.09%로 한동안 거래하다가, 삼성증권에서 평생 0.06% 정도를 받았었던 것 같은데, 위에서 말씀드린 메리츠 슈퍼365계좌가 2025년 끝날 때까지 완전 0원을 해줘서 해당 계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SEC Fee
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가 부과하는 수수료로, 주식을 매도할 때만 발생합니다. 1,000달러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약 0.0278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국장에서의 유관기관 수수료, 증권거래세처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.
오늘은 미장과 국장의 거래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면 세금과 함께 거래 수수료에 대한 부분도 꼭 이해하고 인지해서 절감할 수 있다면 절감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증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노려서 꼭 절감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.